(사)온누리안은행은 국내 기증자의 각막만으로 우리나라 전체 시각장애인들이 언제든 원하는 시기에 이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.
우리나라에는 20여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고 추정합니다. 그중 10% 정도인 2만여 명은 각막을 이식받으면 다시 볼 수 있는 환경에 있습니다. 그러나 기증된 각막이 부족하여 다시 보는 것을 포기하거나, 수술을 위해 큰 금액을 모아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환우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. 또한 국내 기증 의식의 부족으로 외국에서 비싼 금액을 주고 수입하여 전체 이식수술 중 반 이상이 수입각막을 사용하여 수술하는 현실입니다.
그러므로 시각장애인은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경제적으로, 사회적으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. 따라서 (사)온누리안은행은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,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수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설립 이래로 현재(2017.08)까지 본원에서 각막이식 환자 296명 중 약 60여 명 이상의 환우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드리기도 하였습니다.
꼭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이들이 각막기증에 동참하시는 것입니다.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기술,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)온누리안은행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에게 밝은 빛을 나누고, 또한 이 사회도 밝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
“눈은 마음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,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”(마태복음 6:22-23)